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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주식] 세계 식량 위기_곡물, 비료, 사료_ 종목 추천


 

주식 시장은 세계 정치경제와 함께 움직인다. 


테마 대두 배경

2022년 2월 '유럽의 빵바구니'로 불려왔던 우크라이나를 러시아가 침공한 이후 세계 곡물시장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러시아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흑해함대 공격을 이유로 '흑해 곡물 수출 협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식량과 관련된 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그 결과 코스닥시장에서 배합사료 생산업체 한일사료는 전 거래일 대비 15.25% 오른 6천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주산업(8.02%), 팜스토리(7.75%), 케이씨피드(7.38%), 한탑(6.12%), 미래생명자원(5.42%)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테마 분석

1. 비탄력적 재화 

곡물, 에너지 등은 완전대체제가 없기 때문에 비탄력적인 재화이다. 

따라서 외부 변화에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장이 빠르게 움직인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곡물수입국으로 전체 곡물의 5분의 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세계 식량 위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2. 러시아 이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난 7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그동안 봉쇄되었던 흑해 항로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전통로를 통해 양국의 곡물과 비료를 수출하는 데 합의하기로 했다.

이것이 앞서 살펴본 흑해 곡물 수출협정이다. 

 

러시아가 지난 30일 우크라이나군이 흑해함대를 공격하자, 이를 이유로 이 협정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히면서 또 한번 세계 곡물시장이 요동쳤다. 

 

러시아는 지난 3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 곡물 수출협정에 다시 복귀하였으나, 

 

이 협정이 이달 19일까지 유효하고, 러시아가 협정의 보장을 우크라이나가 어길 경우 이 협정에서 탈퇴할 권리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주장함에 따라 새로운 협정이 체결되기 전까지 위기는 또 다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3. 미국 생산량 감소와 남미 등 주요 재배지 작황 부진 

미국 서부 지역의 고온 건조한 날씨로 곡물 수확량이 급감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최근 미 농무부는 올해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139억부셸(약 3억5300만톤)로 예측했다.

 

게다가 가뭄 등으로 남미의 주요 재배지의 작황이 부진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더불어 식량 공급 부족 우려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종목 추천

A. 사료 관련 테마주

1. 미래생명자원

2. 팜스토리

3. 한일사료

4. 현대사료

5. 이지바이오

B. 비료 관련  테마주

1. 남해화학

2. 조비

3. 효성오앤비

 

C. 곡물 관련  테마주

1. 경농

2. 효성오앤비

3. 농우바이오

4. 아시아종묘

 

D.  기타 곡물 관련  테마주

1. 인바이오(살충제, 살균제 등)

2. 사조동아원(제분)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투자의 피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